▲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됐다. 제공|나무엑터스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됐다.

이은주는 지난 201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오래 전부터 우울증으로 앓아왔다는 것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1980년생인 이은주는 지난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뒤 CF 모델로 데뷔했다.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9년 '카이스트'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이은주는 영화 '오!수정'(2000), '번지점프를 하다'(2001), '연애소설'(2002), '하늘정원'(2003), '태극기 휘날리며'(2004), 드라마 '불새'(2004)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충무로 대세 여배우로 사랑받았다.

현재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다. 이은주의 팬카페 회원들은 매년 이은주의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팬들과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임직원들이 청아공원을 찾아 이은주를 추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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