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이시원이 화제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이시원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특집으로 꾸며져 박훈, 한보름, 이시원, 찬열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배우 이시원은 스페인에서 소매치기를 두 명이나 잡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시원은 "쉬는 시간에 스태프와 와인을 가볍게 한잔하고 있는데 걸인 같은 분이 음식 좀 달라고 구걸을 하더라. 손목에 스카프 같은 걸 두르고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테이블에 내 휴대폰이 있었는데 스카프를 이용해서 물건을 훔치려고 한 거다. 온갖 소리를 질렀고 잠복 경찰이 등장했다"며 "도움을 청했더니 가게에서도 다들 나오셔서 도와주셨다. 직접 조서도 썼다"고 밝혔다.

이시원은 이날 스페인에서 범인을 검거한 뒤 경찰들과 조서를 작성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시원은 "범인을 검거했고, 여기는 언더커버 폴리스들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시원은 최근 종영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현빈)의 전 부인이자 차형석(박훈)의 아내 이수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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