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tvN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고등래퍼3'에 지원했다.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Mnet '고등래퍼3'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배우 정은표의 아들로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목받았던 정지웅이 지원자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연출자 전지현PD는 " 정지웅 군 경우 모든 참가자도 그렇지만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접수를 거쳐 사전 오디션을 통해 출연하게 된 친구"라며 "원래 해외여행을 가려고 잡아놨는데 모집공고를 보고 여행을 포기하고 지원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지현 PD는 "실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면 될 것 같다.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실력은 방송을 봐 달라"고 덧붙였다.

배우 정은표의 아들 지웅 군은 아이큐 167에 상위 1%에 해당하는 영재로 '둥지탈출' 등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고, 래퍼를 꿈꾸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따.

시즌3을 맞은 국내 최초의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3'의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용범 사업부장과 김태은CP, 전지현PD, 더 콰이엇, 코드 쿤스트, 행주, 보이비, 그루비룸, 기리보이, 키드밀리, 넉살이 참여했다.

'고등래퍼'는 10대들의 평소 생각, 고민 등을 랩으로 풀어내는 신선한 포맷으로 사랑받는 한편, 뛰어난 실력의 10대 래퍼들을 발굴하며 슈퍼루키 등용문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고등래퍼3'은 22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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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래퍼3'의 전지현 PD. 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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