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언론이 SM엔터테인먼트와 CT그룹의 조인트 벤처 설립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인도네시아 CT 그룹의 조인트 벤처 설립 소식에 현지 언론도 들썩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CT 그룹 산하 종합 미디어 기업 트랜스 미디어와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HOU(Heads Of Agreement) 체결식을 가졌다.

CNBC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CNN 인도네시아, 콤파스, 리퍼블리카, 데틱, 자와포스 등 현재 주요 언론들 이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이특과 인도네시아 국민 가수 로싸의 만남도 자세하게 다뤘다.

CNBC 인도네시아는 "SM은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콘텐츠에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조인트 벤처 설립으로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CNN 인도네시아는 "SM과 트랜스 미디어는 인도네시아 문화의 풍요로움을 세계 무대로 홍보하기 위해 아이팝(I-POP, 인도네시아 팝) 산업 발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측이 현지 스타 발굴과 세계적인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어떤 혁신을 일으킬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SMCT그룹은 체결식을 진행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제작, 종합광고대행,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디지털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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