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com은 애리조나의 잭 크레인키를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예상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 시간) 2019년 시즌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에 이어 내셔널리그 MVP, 신인왕 그리고 사이영상 후보를 예상했다.

▲ MVP

MLB.com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2019년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꼽았다. 그는 지난 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0.293 26홈런 64타점 OPS 0.917을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폴 골드슈미트,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 콜로라도 로키스의 놀란 아레나도를 MVP 경쟁자로 예상했다.

▲ 사이영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잭 그레인키를 먼저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았다. 그레인키는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15승 11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그는 2008년부터 11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거두고 있다.

LA 다저스의 워커 뷸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매디슨 범가너,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슈어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아론 놀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제임슨 테일론 등 쟁쟁한 투수들이 올해 사이영상 수상자 후보로 예상됐다.

▲ 신인왕

MLB.com은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 샌디 알칸타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신시내티 레즈의 내야수 닉 센젤을 올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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