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클릭비 김상혁이 결혼한다. 제공|CJ E&M, 김상혁 SNS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김상혁은 오는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직계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비공개로 열리며, 사회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축가는 그룹 클릭비 멤버들이 맡을 예정이다.

1983년생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5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말로 해명해 더욱 논란을 키웠다. 이 말은 유행어로도 회화화됐으며, 김상혁은 오랫동안 음주운전 꼬리표로 자숙해야 했다.

2013년 소집 해제한 김상혁은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을 통해 방송 복귀를 시도했지만, 예전처럼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식당을 운영하고 여러 방송에 출연하는 등 성실한 모습으로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결혼을 알린 김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게재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상혁은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누리꾼은 김상혁 결혼 소식에 "결혼 축하드립니다.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시길", "순간의 실수로 인생이 달라진 케이스...잘됐으면 좋겠다", "김상혁은 자숙기간 모범케이스. 앞으로 꽃길만 걷길. 파이팅! 김상혁!" 등의 댓글로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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