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프로그램 '커피 프렌즈'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커피프렌즈'에서 강다니엘과 세훈 그리고 남주혁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커피프렌즈'에는 그룹 엑소의 세훈에 이어 강다니엘 그리고 배우 남주혁까지 '커피 프렌즈'의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차 영업 전부터 출근해 귤을 까고 있던 세훈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전화를 한 것은 평소 친분이 있는 강다니엘이었다. 세훈은 전화를 끊자마자 멤버들에게 "강다니엘이 제주도에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유연석과 손호준은 "당장 불러라"라며 환호했다.

잠시 뒤 세훈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도착한 강다니엘은 "비행기 시간이 있지만 최대한 도와드리고 가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훈훈한 막내들을 위해 손호준은 서울에서 배워 온 기술로 갓 구운 빵을 건넸다. 두 사람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강다니엘은 스케줄로 인해 금방 가게를 떠났지만 멤버들은 단시간동안 열심히 일해 준 강다니엘을 위해 귤을 한 가득 챙겨주며 아쉬워했다.

강다니엘이 떠난 후 세훈은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손님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일부 손님들은 엑소 세훈을 보고 흥분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손님들을 향해 세훈은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또한 가게를 나서는 사람들에게 귤 홍보를 하며 '영업왕' 면모도 보였다. 귤 판매량이 쑥쑥 높아가자 최지우는 "세훈이는 설거지를 시키면 안 되는 사람이다"라며 칭찬했다.

아르바이트생이 둘이나 스쳐간 이날 영업이 끝나자 멤버들은 모두 모여 정산을 했다. 특히 이날은 역대 최고 수치의 귤 판매를 기록했다. 유노윤호의 귤 판매량을 넘어서자 손호준은 "윤호에게서 전화 오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날에는 조재윤이 오랜만에 깜짝 등장했다. 그가 오는 줄 몰랐던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혀가며 진심으로 반가워했다. 돌아온 조재윤은 "열심히 그릇 닦겠다"며 동생들을 위해 사온 제주산 바나나를 건넸다.

더불어 배우 남주혁이 일일아르바이트 생으로 도착했다. 여섯 번째 영업일날 빵 심부름을 했던 남주혁은 도착하자마자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손호준과 양세종도 "주혁이 일 너무 잘한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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