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초 솔로데뷔를 확정한 전소미.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 측이 "전소미가 5월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23일 스포티비뉴스가 보도한 전소미의 5월 초 솔로데뷔에 대해 "전소미가 테디의 프로듀싱으로 음악을 완성하고 녹음을 이미 마친 상황"이라며 "아직 싱글인지 미니앨범인지 음반의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근 녹음 작업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전소미의 솔로 데뷔음반의 프로듀싱은 더블랙레이블의 테디가 맡았다. 테디는 투애니원, 블랙핑크의 대부분의 음악을 프로듀싱하며 세계적인 트렌드를 만들어낼 만큼 여성 아티스트와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왔다. 특히 여자 솔로인 선미의 '가시나'와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를 메가히트시킨 음악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때문에 테디와 전소미의 '케미'가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낼지 팬들의 기대는 극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

전소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스태프들과 작업실에서 함께 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 전소미가 더블랙레이블 스태프와 함께 한 모습. 출처|전소미 인스타그램
전소미의 솔로 데뷔 소식은 가요계 큰 관심사다. 전 국민을 '픽미' 열풍에 휩싸이게 했던 아이오아이 출신으로서 그가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점도 그에 대한 화제성을 키웠다. 

전소미는 지난 2015년 JYP 연습생으로 Mnet '식스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최종 1위에 뽑히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2017년 아이오아이가 공식 활동을 종료한 뒤 전소미는 KBS2 '언니들의 슬랭덩크',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등에 출연하며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전소미는 지난해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보낸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이자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걸그룹으로 정식 데뷔를 준비하던 전소미가 솔로가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YG와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그의 행보에 가요계의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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