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 부임 이후 래시포드의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까지 득점 모음이다.)

▲ 최근 맹활약 중인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맹활약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빅클럽의 구애가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바르셀로나도 래시포드 영입에 나섰다는 소문이다. 맨유는 지키려하고, 레알과 바르사가 그의 영입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1일(현지 시간) 인터넷판 보도에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사가 래시포드 영입을 낙점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리그 9호 골을 기록 중이다. 현재 래시포드는 4만 5000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고, 8600만 파운드의 몸값이 추산된다. 바이아웃이 없이 이 금액 이상의 영입자금을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어 "래시포드는 맨체스터에서 태어났고, 맨유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지난 11월부터 구단과 재계약을 논의했다"면서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난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맨유에서 래시포드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가 리그에서 기록한 9골 중 6골이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징 이후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나온 것이다"면서 "지난달 솔샤르 감독은 해리 케인이 부상 중이기 때문에, 래시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다"고 칭한 사실을 알렸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탈과 카림 벤제마의 나이, 바르사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를 구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현대 축구의 부합하는 스피드와 득점력, 어린 나이를 갖춘 래시포드의 인기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