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흥국생명은 23일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1세트 초반 우위를 점한 팀은 GS칼텍스였습니다. 하지만 톰시아를 앞세운 흥국생명은 끈질기게 추격을 이어갔는데요. 뒷심을 발휘해 세트포인트에 도달한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마무리로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에서도 초반 열세를 보인 흥국생명은 톰시아와 이재영의 활약으로 세트 중반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GS칼텍스는 강소휘와 표승주의 득점으로 점수를 좁혔으나 이재영의 막판 3득점에 밀려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3세트에서 흥국생명은 범실로 흔들렸습니다. GS칼텍스는 19-13으로 앞서며 반전의 발판을 만드는 듯했는데요. 이재영의 3연속 득점을 시작으로 반격을 시작한 흥국생명은 뒷심을 발휘해 세트를 듀스로 끌고 갔고, 결국 세트스코어 3-0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날 22득점을 올린 흥국생명 이재영은 경기 초반 부진을 딛고 팀의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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