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틴 존슨.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WGC 멕시코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더스틴 존슨(미국)이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존슨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존슨은 세계랭킹 2위로 한 계단 올랐다. 존슨은 랭킹 포인트 9.866점으로 1위 저스틴 로즈(9.872점)를 추격했다.

로즈와 존슨은 28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 대회가 끝난 뒤 발표되는 3월 4일 자 세계 랭킹에서는 존슨이 1위가 된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3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4위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3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김시우(24)가 5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안병훈(28)은 5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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