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민아.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배우 신민아가 10년간 무려 20억을 기부해 온 사실이 전해졌다. 화상 환자 치료 지원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27일 배우 신민아가 10년째 꾸준한 기부 활동을 계속해 왔으며 기부금이 무려 20억에 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수년째 화상 환자 치료 지원에도 참여했다. 신민아 소속사 측은 "신민아가 5년째 화상 환자를 위해 기부해 온 것이 맞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아가 소외계층을 향한 기부 활동을 시작한 것은 10년 전인 2009년. 탈북 여성과 어린이 지원,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공부방 선생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기부 및 지원 활동을 펼쳤다.

그러던 중 신민아는 저소득층 화상환자들이 무관심 속에 고통받고 있으며, 거액의 수술비는 물론 장기적인 사후 치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5년 전부터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매년 1억원을 전달해 왔다. 현재까지 신민아의 도움으로 수술과 치료를 받게 된 화상 환자들이 50여 명에 이른다는 후문이다.

그녀의 선한 영향력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올해 영화 '디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민아는 19FW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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