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수비에 막힌 손흥민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손흥민이 첼시와 런던 더비에서 무력하게 교체됐다. 한 차례 슈팅을 하는 데 그쳤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18-19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케인과 투톱으로 나섰으나 기회는 케인에게 몰렸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키패스도 기록하지 못했다. 57회 볼 터치를 기록하면서 세 차례 드리블에 성공했으나 파괴력을 보이지 못했다. 패스 성공률만 90.3%로 높았다.

케인은 세 차례 슈팅을 기록했으나 두 선수 모두 유효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다. 첼시는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에 토트넘의 자책골까지 얻어 우위를 점했다.

손흥민은 브라질 윙어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되어 나왔다. 케인 부상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무득점. 토트넘의 해결사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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