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 이하늬, 배두나, 위너 강승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3·1절 의미를 되새겼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3·1100주년을 맞아 스타들이 의미를 되짚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201931일은 19193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3·1운동이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100주년을 맞이한 3·1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날인 만큼 스타들도 3·1절의 뜻을 되새기는 글을 SNS에 올리며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시영은 "여러분, 이번 3·1절은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립선언문을 게시하고 낭독해 많은 분들이 읽어 볼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 열린다고 합니다. 저는 부끄럽게도 한 번도 독립선언문을 읽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소리내어서 몇 번을 읽어보았습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고 시큰했어요. 여러분들도 독립선언문을 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보시고 지금 우리의 삶을 영위하게 해주신 독립운동위인 분들의 고통을 기억해주시길 바랄게요. 잊지 말고 가슴 속에 새겨서 감사하는 마음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또 잘못된 많은 것들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고 말했다.

배우 이하늬도 "우리가 오늘을 살 수 있는 이유. 100년 전 그날의 용기와 희생 감사합니다. 대한독립만세!"라며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고, 홍수현 역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머나먼 타국에서도 독립운동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큰 감사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다큐멘터리 '집으로' 촬영을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찾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전효성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윤현민과 위너 김진우, 강승윤도 "고귀한 희생과 정신",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3·1절의 뜻을 되새겼다.

개그맨 이상훈은 "지금의 우리를 있을 수 있게 한 100년 전 외침.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고 감사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했고, 레이디제인은 "국민이 지킨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김수로, 서예지, 한선화, 배두나, 레이디제인, 헬로비너스 여름 등이 SNS에 태극기 사진을 게재하고 3·1절의 의미를 강조했다.

wy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