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최승준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SK 내야수 최승준이 캠프 완주에 실패했다. 연습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최승준은 1일 오후 한국으로 귀국한다. 그는 지난달 28일 구시카와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3회초 수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됐다. 수비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질 뻔하다 근육에 손상이 왔다. 

구단은 정상 훈련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고 우선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도록 했다. 최승준이 귀국하고 박정권이 합류한다. 최승준은 2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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