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레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안드레 대구FC 감독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대구FC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에서 전북현대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에드가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임선영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리를 놓쳤다.

경기 후 안드레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 홈에서 만나는 건 부담스럽다. 새 감독으로 동기부여도 됐을 것이다.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도전자 입장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1 무승부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의 개막전 연승을 멈춘 것에 대해서는 그건 몰랐고, 들어보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전북 원정은 부담스럽다. 전력을 보강해 업그레이드가 돼 쉽지 않았지만 우리 선수들이 도전적이었다. 그래서 무승부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에 강함은 계속 드러났다. 변화는 작년 중반 이후로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어 선수들이 성장을 한 것 같다. 물론 아직까지 이뤄진 것 없다.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작년 성적으로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기를 펼치는 모습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대해서는 대구가 처음으로 진출하는 대회다. 대구라는 것 뿐 아니라 나라를 대표해 나가 책임감이 크다. 좋은 성적이 있어야 해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다. 리그에서 우승한 팀을 상대로 비긴 건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좋은 기운을 갖고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준비는 그 전에 다 했다. 회복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 이후 인천으로 올라가 휴식을 취하고 오전에 훈련 후 미리 호주에 가서 적응하는 시간을 갖겠다. 어려운 대회이기 때문에 그 전에 준비할 부분을 잘 준비했다. 나라를 대표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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