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2일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을 갖는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글렌데일(미 애리조나주), 김태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을 갖는다. 전 동료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의 실전 출격은 아직이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릴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5일 LA 에인절스전(1이닝 무실점)에 이은 올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이다. 당시보다는 조금 더 많은 이닝, 투구수를 던지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날 다저스는 A.J 폴락(중견수)-맥스 먼시(1루수)-데이빗 프리즈(지명타자)-오스틴 반스(포수)-에제키엘 카레라(우익수)-제이크 피터(2루수)-카일 갈릭(좌익수)-앤디 애쉬(3루수)-에롤 로빈슨(유격수)로 타순을 짰다. 지난 경기에서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췄던 류현진은 반스와 다시 짝을 이룬다.

다저스는 이날 선수단을 쪼개 홈에서는 샌디에이고와, 원정에서는 클리블랜드와 경기를 치른다. 클리블랜든전은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이 선발로 나선다.

샌디에이고는 우완 제이콥 닉스가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트래비스 얀코스키(중견수)-마누엘 마고트(지명타자)-루이스 유리아스(유격수)-프란밀 레예스(우익수)-프란치 코데로(좌익수)-오스틴 헤이즈(포수)-호세 피렐라(1루수)-그렉 가르시아(2루수)-타이 프랜스(3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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