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스틴 주결경이 왕쓰총과 동반 일본 여행설을 일축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 주결경이 재벌2세이자 엔터사를 운영 중인 왕쓰총과 동반 여행 루머에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최근 중국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주결경과 왕쓰총의 동반 일반 여행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듯한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루머는 확산됐다. 웨이보 등 현지 SNS 검색어 상위권에 '주결경 왕쓰총'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였다. 현지 매체들도 주결경과 왕쓰총의 동반 여행설을 다루기 시작했고, 소문은 일파만파 커졌다.

근거 없는 루머에 주결경의 중국 소속사 성찬성세는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다. 주결경 측은 "해당 루머가 온라인 등에 공유되며 주결경에 대한 오해와 의혹을 낳았고, 이미즐 손상시켰다"며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결경 측은 루머에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건 근거 없는 억측과 악의적으로 꾸며낸 이야기다.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해당 루머를 퍼뜨리는 네티즌들에 대한 경고도 덧붙였다. 주결경 측은 "루머를 퍼뜨린 해당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하고, 즉각 삭제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 프리스틴 주결경이 왕쓰총과 동반 일본 여행설을 일축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이와 함께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소속사는 "온라인 동향을 면밀히 살필 뿐 아니라, 계속해서 루머를 퍼뜨리는 네티즌에 대해서는 법률사무소에 전권을 위임해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결경 측은 "네티즌들이 객관적인 사실 및 법률 규정에 의거해 타인의 인격적 존엄을 존중하고, 자신의 법률적 선을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주예보스', '비파여신'이라고 불리며 빼어난 미모와 실력을 보여준 주결경은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치고 프리스틴으로 데뷔했고, 중국에서도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웹드라마 퓨전 사극 '대당여법의' 주연으로 발탁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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