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가 입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자른 사진과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먼저 키는 "2008년 데뷔해 참 바쁘게 달려왔다. 여러분과 나눴던 소중한 추억들과 기억들은 제가 흐트러지지 않고 같은 곳을 향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제 마음을 충분히 전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키는 "한번도 긴 공백기를 가져본 적 없는 저는 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 많이 서운해 하시고 섭섭하시겠지만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 가득하게 잘 지내기실 바란다"고 덧붙였다.

▲ 샤이니 키가 입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키 인스타그램

군악대에 합격한 키는 오는 4일 입대한다.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만큼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고, 별도의 환송 행사도 없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키는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루시퍼' '링딩동' '' '1 오브 1' '데리러 가' '아이 원트 유'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각종 영화돠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연기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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