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에 계약 조항 수정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사실이 알려졌다. 강다니엘이 내용증명을 통해 요구한 내용은 계약해지가 아니라 계약 조항 수정이다.

3일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내용증명을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계약 해지에 관한 게 아니라 계약서 조항을 수정하는 내용이다"고 밝혔다.

앞서 마켓뉴스는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내용증명을 보낸 건 맞지만, 계약 해지에 관한 내용은 아니라는 게 LM엔터의 설명이다. LM엔터는 "계약서 조항 수정에 대한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잘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하며 계약해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으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활동 종료 후 원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지난달 1일 자신과 윤지성을 위한 전문 엔터테인먼트 LM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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