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강다니엘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연습생에서 국민 센터로, 국민 센터에서 솔로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강다니엘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강다니엘이 연습생에서 워너원 센터로, 솔로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가수 데뷔를 위한 연습생 시절을 보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그는 처음부터 주목받은 건 아니었다. 첫주차 투표 순위는 23위에 그쳤었고, 첫 개인 직캠이 공개되면서부터 부각되기 시작했다.

뜨거운 관심과 국민 프로듀서들의 응원 속에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회에서 1위를 차지함 강다니엘은 워너원 센터를 맡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에너제틱' '부메랑' '약속해요' '켜줘' '봄바람' 등의 히트곡을 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활동이 지난해 1231일로 종료되면서 자연스럽게 강다니엘도 원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돌아온 강다니엘은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팬카페 등을 개설하며 솔로 가수 데뷔 준비를 시작했다.

파급력은 상당했다. 강다니엘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개설 11시간 36분 만에 100만 팔로어를 돌파하며 최단시간 100만 팔로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공식 팬카페는 개설 39시간 34분 만에 회원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강다니엘의 다음 행보에 쏠린 시선과 기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 워너원 강다니엘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지난달 1일에는 LM엔터테인머트에서 새출발한다고 밝혔다.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과 윤지성을 위한 전문 엔터테인먼트로, 두 사람의 솔로 활동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속처럼, 윤지성은 지난달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 인생 2막을 열었다.

자연스럽게 시선은 강다니엘에게 쏠렸다. 워너원 센터이자 솔로 가수로서도 역량을 가진 강다니엘의 데뷔 시점에 초점이 모였고, 강다니엘은 오는 4월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강다니엘이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강다니엘이 내용증명을 통해 요구한 내용은 계약해지가 아닌 계약 조항 수정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LM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내용증명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계약 해지가 아닌 계약서 조항을 변경하는 내용이다""계약서 조항 변경에 대한 내용에 대해 잘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연습생에서 국민 센터로, 이제는 솔로 가수로 음악 인생 2막을 열고자 하는 강다니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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