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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이제는 '우스만 천하'…도전자 1순위는 코빙턴?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2019년 03월 04일 월요일

▲ 카마루 우스만이 UFC 웰터급 새 주인으로 올라섰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카마루 우스만(31, 나이지리아)이 랭킹 1위를 따돌리고 얻은 타이틀 샷을 꽉 움켜쥐었다.

타이틀 5차 방어를 노리던 챔프를 끌어내렸다.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Ⅰ 출신 레슬러에게 25분 동안 콘트롤 타임 '0초'라는 굴욕을 안겼다.

우스만은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5 코메인이벤트에서 타이론 우들리(36, 미국)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웰터급 하빕'이란 표현이 나올 정도로 그라운드 상황에서 두세 수 위 기량을 뽐냈다.

UFC 웰터급 구도가 복잡해졌다. 당장 우들리와 재대결 가능성이 흘러나온다. 

170파운드 이슈에서 항상 거론되는 콜비 코빙턴(31, 미국)도 우스만 1차 방어전 도전자를 노린다.

같은 날 전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를 꺾은 벤 아스크렌(34, 미국)도 물망에 오른다. 아스크렌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돌진하다 라울러에게 파운딩 TKO 당할 뻔한 위기를 극복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불독 초크로 팬들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웰터급 전장엔 이처럼 매력적인 후보가 그득하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UFC 235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코빙턴을 언급했다. 후보군에서 한발 앞서있다는 말씨였다. 

"오늘(3일) 관중석에서 코빙턴 말과 행동을 봤다. 가관이더라(웃음). 그는 우들리와 타이틀전 직전까지 갔던 선수다. 경쟁력은 이미 증명됐다. (지난 겨울부터) 나 역시 세 번이나 코빙턴을 찾아갔지만 (상황이) 어긋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확실히 말해줬다. '넌 타이틀 샷을 받게 될 거라고.' 걱정하지 말고 훈련에만 매진하라고 타일렀다. 더는 난리 피우지 말고 경기나 지켜보라고 일렀다"고 덧붙였다.

한 기자가 코빙턴을 새 챔프 타이틀 도전자 1순위 후보로 봐도 되겠냐는 질문에도 "그렇다(yeah)"며 짧지만 확실하게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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