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범준이 출연 예고만으로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7화 ‘마법 같은 하루’ 편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시청률 기준, 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슈돌’ 267화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평균 6.5%(1부: 5.2%, 2부 7.8%), SBS ‘런닝맨’은 평균 5.7%(1부: 4.9%, 2부: 6.5%)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돌’은 일요 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등장 예고만으로도 화제성을 싹쓸이한 리얼 아빠 장범준과 그의 가족이 차지했다. 가수 장범준과 그의 아내 송승아, 그의 딸 조아, 아들 하다의 일상이 예고와 함께 공개된 것.

예고 속 장범준은 리얼 예능이 처음이라 마치 카메라의 존재를 잊은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지를 갈아입기 위해 훌렁 벗는가 하면,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며 쉴 새 없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장범준의 미모의 아내 송승아 역시 시선을 강탈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깜짝 등장한 장범준 가족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14.1%(수도권)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등장예고만으로도 시청자를 사로잡은 리얼 아빠 장범준과 그의 가족. 이들의 진짜 모습은 오는 10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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