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키, 엔, 정진운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그룹 샤이니 키(김기범)와 빅스 엔(차학연), 정진운이 4일 나란히 입대한다.

키와 엔, 정진운은 4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다. 이들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로 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세 사람 모두 조용한 입대를 원한다며 입대 장소 및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키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편지와 함께 짧게 자른 머리로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키는 "한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3월 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라며 "많이들 서운해 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 가득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빅스 멤버 중 처음 입대하게 된 엔 역시 4일 오전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고 "오늘의 기록 20190304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같은 날 입대하는 정진운 또한 최근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며 입대 준비를 알렸다. 그는 지난 달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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