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가 북미투어 2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북미투어가 2회 공연을 추가로 확정했다.

블랙핑크는 4일 오전 공식 SNS에 첫 북미투어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위드 KIA 인 유어 아레아'가 오는 52일 뉴어크, 59일 포트워스에서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첫 북미투어 공연장은 장소당 1만 석이 넘는 아레나급이다. 앞서 실시된 티켓 예매는 6개 도시 6회 공연분의 6만석이 매진됐다. 이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첫 북미투어 티켓 매진에 이어 뉴어크와 포트워스 공연이 추가된 점은 미국 내 블랙핑크의 티켓 파워를 입증한 부분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3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 마지막을 장식했다. 오는 412일과 19일에는 케이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후 417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애틀랜타, 포트워스 등 북미 6개 도시와 유럽 6개 도시, 호주 2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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