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티X안다가 ‘뭘 기다리고 있어’ 발매를 2일 앞두고 강렬한 후렴구 안무를 공개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알티X안다가 ‘뭘 기다리고 있어’ 발매를 2일 앞두고 강렬한 후렴구 춤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더블랙레이블의 DJ 겸 프로듀서 알티(R.Tee)와 YGX의 첫 여자 솔로 가수 안다(Anda)의 컬래버 곡인 ‘뭘 기다리고 있어’의 세 번째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5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안다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후렴구 부분 멜로디와 춤을 선보였다. 특히 안다는 ‘뭘 기다리고 있어' 가사에 맞춰 손목시계를 가리키는 동작과 골반을 활용한 파워 넘치는 춤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뭘 기다리고 있어’는 반전을 꾀하는 독특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강한 어조의 가사와 함께 등장하는 드롭 파트는 듣는 이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한다. 다이내믹한 사운드 속에서 어우러지는 안다의 강렬한 보컬이 답답한 남자의 태도에 지쳐 ‘뭘 기다리고 있어’라는 여자의 메시지를 확실하게 표현한다.

작사와 작곡에는 알티를 비롯해 JOE RHEE, 1105가 참여해 특색을 더했으며, 편곡은 알티가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노래는 알티가 작곡한 트랙에 안다가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블랙핑크의 신곡 후보에도 거론됐을 만큼 완성도 높은 곡이다.

더불어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특별히 이번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도맡아 진행한다고 예고하면서 알티와 안다의 컬래버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남다른 상황이다.

알티는 빅뱅 ‘에라 모르겠다’, 블랙핑크 ‘불장난’과 ‘뚜두뚜두’ 등 많은 히트곡의 공동 작곡에 참여한 더블랙레이블의 유능한 작곡가다. 안다는 양 대표가 평소 눈여겨봤던 가수로서 YGX에 직접 영입 지시를 내릴 만큼 출중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다.

안다 소속사인 YGX는 첫 소속 가수인 만큼 이번 컬래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안다의 솔로 신곡을 발표를 이어가며 2019년 여성 솔로 가수의 단단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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