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소라 PD]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여는 세계 스타디움 투어 5개 도시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면서 추가 공연을 연다.

3일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에는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5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한다는 공지가 게시됐다. 

새로 공지된 일정은 5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5월 12일 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 5월 19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6월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6월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공연이다.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은 수용 인원은 9만 명이 넘는다. 

6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시카고 솔저필드는 미국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홈구장이다.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도 수용 인원이 8만여 명이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영국 스포츠와 대중문화의 성지로 9만석 규모며, 프랑스 스포츠의 상징인 스타드 드 프랑스는 8만여 명을 수용한다.

현재 투어 일정은 세계 8개 도시 15회 공연이지만 다른 지역의 추가 공연 가능성도 있다.
▲ 방탄소년단. 제공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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