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왼쪽부터 이현정, 전수인, 홍하은 ⓒ대한펜싱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 펜싱이 2019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모두 따냈다.

전수인, 이현정(이상 호남대), 홍하은(서울시청)은 4일(현지 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수인은 준결승에서 홍하은을 15-9로, 결승전에서는 이현정을 15-1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전날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이어 여자 개인전에서도 금·은·동메달을 모두 따내며 사브르 종목 강국의 면모를 뽐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장민혁(한국체대)이 일본의 다케이 류세이를 결승에서 15-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태영(한국체대)은 이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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