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TXT)가 5일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유일한 직속 후배’라는 매력적인 자리에 어떤 무기로 선발될 수 있었을까? 아직 정보가 많지 않은 새내기 아이돌인 TXT 멤버 5인의 매력 포인트를 멤버들의 설명을 통해 짚어봤다.
수빈
TXT의 리더를 맡고 있다. 2000년생으로 팀의 맏형은 아니지만 오히려 멤버들 중 중간에 해당하는 나이여서 리더에 선발됐다고 한다. 모든 멤버들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이 장점이다. 직접 밝힌 취미인 독서, 음악듣기, '멍 때리기'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처럼 듬직하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수빈은 “저의 매력은 제가 리더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와는 달리 뒤에서 멤버들을 보살펴주는 서포트형 리더인데 그런 멤버들의 성향과 맞아서 TXT 멤버로 선발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연준
99년생으로 팀의 맏형인 연준은 4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전설의 연습생’이다. 춤, 노래, 랩 모두에 뛰어난 멤버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처럼 ‘아재개그’를 즐겨 한다는 특징이 있는 만큼 밝고 유쾌한 성격이라는 인상을 준다.
연준은 “오디션 볼 때 열심히하는 열정도 봐주셨을 것 같고. 회사에서 추구하시는 이미지와도 ‘잘 맞다’고 생각해서 뽑으신 게 아닐까 생각 한다”고 자신의 데뷔 비결을 분석했다.
범규
2001년생으로 중간 나이인 범규는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다. 기타 연주가 특기인 만큼 앞으로 작사, 작곡에서도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범규는 “저는 팀에서 분위기메이커를 맡고 있고.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멤버들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며 “저희 팀에서 유일하게 사투리를 쓰고 있는데 사투리가 저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태현
2002년 2월생인 태현은 밝은 에너지가 인상적인 멤버다. 특기는 축구와 수다 떨기다.
스스로도 “저의 매력은 사랑스러움이 아닐까 싶다”고 언급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랑둥이’형 아이돌이다.
휴닝카이
휴닝카이는 유일한 외국 멤버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2년 8월생으로 팀의 막내다. 휴닝카이에 따르면 ‘형들도 저에게 푹 빠질 만한 귀여움’이 매력이라고 한다.
취미와 특기는 악기 연주로 범규처럼 작사, 작곡돌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멤버다. 중국에서 가수 활동을 했던 아버지의 끼를 이어 받아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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