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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가브란트 "무의식중 막싸움"…흥분한 게 아니다?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03월 05일 화요일

▲ 흥분한 것이 아니라고? 코디 가브란트는 버팅 때문에 잠시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무대포 싸움을 벌였다고 밝혔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파이트머니

UFC 235에서 가장 높은 파이트머니를 받은 선수는 존 존스와 타이론 우들리. 50만 달러(약 5억6000만 원)를 받았다. 도전자들인 앤서니 스미스와 카마루 우스만은 각 35만 달러(약 3억9000만 원)씩. 벤 아스크렌은 승리 수당 15만 달러를 포함해 35만 달러를, 로비 라울러는 20만 달러(약 2억2000만 원)를 받았다.

보너스

UFC 235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주인공은 페드로 무뇨즈와 코디 가브란트.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디에고 산체스와 조니 워커에게 돌아갔다. 4명의 선수들 모두 5만 달러(약 5600만 원)를 챙겼다.

무기력했다

존 존스는 UFC 235 메인이벤트에서 앤서니 스미스를 끝내지 못한 것일까, 아니면 끝내지 않은 것일까? 스미스는 완패 후 조금 기가 죽은 게 사실. "존스는 나와 싸운 게 아니다. 날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이 사실이 오랫동안 날 괴롭힐 것"이라고 했다.

산토스에게 기대를

UFC 235에서 앤서니 스미스를 압도하고 절대 강자 위치를 재확인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존스의 다음 상대로 티아고 산토스를 생각하고 있다. "산토스가 존스와 맞붙는 경기를 보고 싶다. 존스는 상대의 수준에 따라 실력이 나오는 선수 중 하나다. 산토스처럼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계속 전진하는 파이터라면, 우리가 알던 진짜 존스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스미스가 존스와 상대가 안 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산토스의 차례

티아고 산토스는 UFC 235에 출전한 폴리아나 비아나의 세컨드로 티모바일아레나를 찾았다. "타이틀전 직행을 위해 할 일을 다 했다. 이제 내 차례"라고 말했다. 산토스는 지난해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와 에릭 앤더스·지미 마누와·얀 블라코비츠를 꺾고 랭킹 4위에 올라 있다.

재대결 자격

타이론 우들리는 카마루 우스만에게 완패했다. 하지만 재대결을 원한다. "내 타이틀 5차 방어전이었다. 물론 이날 경기력으로는 재대결을 요구할 수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보여 왔던 여러 경기를 보면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덤벼 코빙턴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카마루 우스만의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로 콜비 코빙턴을 염두에 두고 있다. 코빙턴의 트래시 토크에 단단히 화가 나 있는 우스만도 그러길 원한다. "그 녀석을 혼내 주고 싶다. 잔인하게 묵사발 만드는 걸 즐기겠다"고 핏대를 세웠다.

테러리스트

드디어 일이 터졌다. UFC 235 후, 라스베이거스 한 카지노에서 마주친 카마루 우스만과 콜비 코빙턴이 욕설을 주고받으며 몸싸움을 펼쳤다. 여기엔 우스만의 매니저 알리 압델아지즈도 있었다. 압델아지즈는 우스만보다 더 화가 나 코빙턴을 몰아붙였다. 코빙턴은 압델아지즈를 '테러리스트 쥐새끼'라고 칭하면서 "그를 미국에서 추방해야 한다. 날 차로 깔아뭉개고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위협하더라"고 고자질했다.

고의가 아니다

코디 가브란트의 무대포 싸움은 고의가 아니었다? UFC 235에서 페드로 무뇨즈와 가드 없이 주먹을 휘두르다가 TKO로 진 가브란트가 "헤드 버팅이 있었다. 필름이 끊겼다. 머리에 충격을 받고 무의식중에 싸웠다. 무뇨즈 축하한다. 아주 터프했다. 종합격투기를 사랑한다. 돌아올 것이다. 날 응원해 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갑툭튀

페드로 무뇨즈는 전 챔피언을 꺾었으니 이제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때도 됐다고 말했다. 그런데 페트르 얀이 '갑툭튀' 했다. "존 닷슨에게 졌던 놈이 오늘 러키펀치로 이겼다고 타이틀전 기회를 달라고 하네. 하하하"라고 트위터에 썼다. 얀은 최근 닷슨을 이기고 기세가 오른 상태. 무뇨즈는 "얀은 UFC에서 막 경력을 쌓기 시작했는데.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 전해 줘"라고 답했다.

벌레춤 추다가

UFC 235에서 플라잉니로 36초 만에 미샤 서쿠노프를 쓰러뜨린 조니 워커는 승리 세리머니 '벌레춤'을 추다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매니저 루카스 루트쿠스는 한 달 안에 활동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힐삭스(Hill-Sachs) 병변으로 인한 습관성 탈구로 보인다.

물건일세

조니 워커가 다시 한 번 1라운드 KO승을 거두자 동료 파이터들도 깜짝 놀랐다. 알저메인 스털링은 "대체 무엇이 워커를 저렇게 강하게 만드는가. 믿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가 탄생했다"고 칭찬했고,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타티아나 수아레즈도 "UFC 235 통틀어 가장 멋진 퍼포먼스였다"고 호평했다. 존 존스를 위협할 수 있는 '진짜 대항마'가 나온 분위기?

세리머니 훈련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하지 마"라고 하는데, 조니 워커는 그럴 생각이 없는 듯하다. "세리머니를 더 훈련해야 한다. 사실 세리머니 훈련을 안 한다. 플라잉니와 펀치는 훈련하는데, 세리머니는 연습하지 않아서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는 세리머니 욕심?

알도?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는 UFC 235에서 제레미 스티븐스를 잡고 옥타곤 5연승을 달렸다. 이제 타이틀 경쟁권에 들어섰다고 생각한다. 자빗은 "타이틀전으로 직행하거나 조제 알도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승자를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알도와 볼카노프스키의 매치업은 발표되지 않았는데, 뭔가 들은 것이 있나?

나도 알도!

브라이언 오르테가 역시 조제 알도를 노린다. "나와 알도의 경기가 유일하게 딱 맞는 매치업이다. 우린 랭킹 1, 2위다. 팬들도 보고 싶은 맞대결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르테가는 올여름 알도와 경기를 위해 협상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시카고행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에게 판정패한 제레미 스티븐스는 빠른 복귀를 원한다. "6월 시카고에서 싸우고 싶다. 나와 붙고 싶은 상대면 된다. 빨리 연패를 끊고 싶다"며 "이번 주 체육관으로 돌아가 출전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스가 겨냥하는 대회는 오는 6월 9일 UFC 238이다.

맥그리거 vs 세로니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최근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는 코너 맥그리거와 도널드 세로니의 맞대결 가능성을 일축했다. 화이트 대표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만날 일은 없다. 맥그리거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재대결을 가장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로니와는 알 아이아퀸타와 붙여 보고 싶다고 했다.

엄마 챔피언

맥켄지 던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벌써 7개월째. 오는 5월 출산 예정이라고 한다. 문디알 우승자 출신으로 종합 전적은 7승 무패인 던은 "UFC 최초 엄마 챔피언이 되겠다"며 복귀를 약속했다. 가능하다면 올해 경기를 갖고 싶다고.

2분기 스케줄

UFC가 2019년 2분기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4월
14일 UFC 236 (미국 애틀랜타)
21일 UFC 파이트 나이트 149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28일 UFC 온 ESPN 3 (미국 선라이즈)

5월
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50 (캐나다 오타와)
12일 UFC 237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19일 UFC 파이트 나이트 151 (미국 로체스터)

6월
2일 UFC 파이트 나이트 152 (스웨덴 스톡홀름)
9일 UFC 238 (미국 시카고)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53 (미국 그린빌)
30일 UFC 온 ESPN 4 (미국 미니애폴리스)

7월|
7일 UFC 239 (미국 라스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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