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왜그래 풍상씨' 장면.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의 가족이 각기 다른 고군분투에 힘겨워했다.

6일 방송된 KBS2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이풍상(유준상)을 살리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 날 풍상은 간을 주겠다 찾아온 노양심(이보희)을 문전박대했다. 하지만 간분실(신동미)은 양심을 성심껏 챙겼고, 이정상(전혜빈)에게 연락해 간 이식 적합 검사를 진행했다.

정상은 강열한(최성재)에게 무리해서라도 자신이 이식을 하고 싶다 말했다. 열한 역시 간 이식을 위한 검사를 했지만 적합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들은 항암 치료도 고려하며 풍상을 살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 양심의 간은 이식이 가능했다. 분실은 빚까지 갚아주며 양심에게 약속을 받아냈지만, 풍상은 양심에 대한 원망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거절했다.

이런 와중, 이진상(오지호)은 풍상을 위해 단식원에 들어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다이어트를 해야 풍상에게 간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외상(이창엽)은 풍상의 진심을 알게 되었지만, 끝내 풍상을 다시 부르지 못했다. 결국 조직으로 돌아간 외상은 위험한 일에 가담했고 싸움 도중 다쳐 혼수상태에 빠졌다.

가장 문제는 이화상(이시영)이었다. 화상은 자신을 찾아온 풍상을 끝내 용서하지 못했다. 오히려 풍상에게 소리치며 원망을 숨기지 않았다. 남매의 꼬인 실타래는 여전히 풀리지 못한 채 꼬여만 갔다.

한편, 풍상은 결국 양심의 간을 이식받기로 했다. 하지만 양심은 수술 직전 도망쳐 또 다시 자식을 배신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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