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영 ⓒ올댓스포츠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양희영(29)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 구동회)는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우승하여 많은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양희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희영은 현재 세계랭킹 13위이다. 지난달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하며 LPGA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양희영은 “올 시즌을 외롭게 시작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든든한 매니지먼트사, 후원사(우리금융그룹)를 만난 만큼 좋은 흐름을 이어 가 2019시즌 최고의 기량을 펼쳐보겠다”고 말했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양희영 선수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희영은 미국으로 출국해 다음 대회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그는 21일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열리는 뱅크 오브호프 파운더스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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