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상 연예제작팀] 비밀 연애는 옛말. 공개적으로 열애를 알리고 떳떳이 사랑을 표현하는 스타들이 많아졌습니다. 방송인 전현무, 모델 한혜진 커플은 그 중에서도 대중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커플이었습니다. 지난 1년, 사랑을 이어 오던 두 사람이 지난 6일 동시에 결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현무 소속사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와 한혜진이 최근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 전현무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고, 한혜진의 소속사 역시 “앞으로도 모델, 방송인 한예진으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져 곤란한 상황에 빠졌던 두 사람. 함께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리액션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생긴 루머였지만, 이후 두 사람에게는 '결별설'이란 꼬리표가 계속해서 따라다녔습니다. 결별설을 부인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실제 결별을 맞이하고 만 두 사람을 향한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의 애정이 싹튼 프로그램이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잠시 하차하기로 해 많은 팬들의 탄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오는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으며, 당분간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리를 비운 채 기다리기로 했지만 메인MC인 전현무와 ‘나 혼자 산다’의 센터의 자리를 책임졌던 한혜진의 공백에 '나 혼자 산다'의 위기론도 솔솔 흘러나옵니다. 대표 커플의 결별과 함께 갑작스런 위기를 맞은 ‘나 혼자 산다’는 과연 국민 예능 프로그램 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아직 두 사람이 불참한 ‘나 혼자 산다’의 녹화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넘치는 끼, 매력 만점의 전현무와 한혜진. 비록 결별했지만 하루 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돌아와 예전처럼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