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전현무, 톱모델 한혜진이 결별과 함께 동반 출연중이던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하면서 프로그램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일 결별을 발표한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4일 녹화를 끝으로 당분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참여하지 않는다.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는 양측 소속사 공식입장 대로 마지막 녹화분은 8일 전파를 탄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없는 추후 녹화는 예정대로 오는 11일 진행될 예정.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 공식화나 잠정 하차 모두 급작스럽게 진행된 터라 제작진 또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현무는 2013년부터, 한혜진은 2016년부터 '나 혼자 산다'를 끌어 온 주축인 만큼 제작진도 이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나 혼자 산다'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하여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나 혼자 산다'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건강하고 즐거운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무지개 회원들과 저희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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