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소속 추신수가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시범경기 2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추신수(36, 텍사스)가 2019시즌 첫 2루타로 시동을 걸었다.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2루타를 터뜨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좌완 닉 마제비셔스를 공략해 우익수 쪽 2루타를 뽑았다.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어 시범경기 두 번째 2루타로 대니 산타나의 2점 홈런에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선 1루수 땅볼,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추신수는 5회 수비를 앞두고 벤 르비어와 교체됐다.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추신수의 타율은 0.200에서 0.231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8-11로 졌다.

FA 계약으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매니 마차도는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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