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지막 정규 시즌 경기를 치릅니다.

KEB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가 9일 오후 5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위 우리은행과 챔피언결정전을 위해 다툴 예정입니다. 

정규 시즌 마무리를 잘해 좋은 분위기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4연패입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지난 우리은행전 패배 이후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임근배 감독은 4일 우리은행전 이후 "준비한 게 안 됐다. 경기가 안 풀리다 보니 흐름을 타지 못했다. 앞으로 이것저것 시험해보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단기전이다. 확률 높은 공격과 수비를 선택해서 준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전을 통해 플레이오프를 위한 마지막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KEB하나은행도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OK저축은행과 시즌 끝까지 4위를 두고 경쟁했지만 결국 밀리며 5위로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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