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 워크숍 단체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대한체육회는 학교 운동부 선수들이 학생 시절부터 자기 탐색의 기회를 갖고 진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목표 설정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2013년도부터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전문강사로 운동선수 출신의 진로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되며 선수경력 3년 이상의 은퇴선수 34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강사의 사명감과 스피치 스킬, 실전 강의 준비 방법, 효과적인 강의 전개 스킬 그리고 최종 강의시연 등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워크숍을 수료한 참가자는 1년간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한다. 또 전국 중‧고등학교 운동부를 방문하여 진로교육 강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학생선수의 멘토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듀얼커리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현역 운동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교육 및 상담을 통해 선수 시절부터 은퇴 이후의 삶을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과 경력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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