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OK저축은행은 8일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에서 잠시 한국전력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리드를 잡았는데요. 큰 위기 없이 20점에 도달한 OK저축은행은 한상길의 속공과 상대 범실로 1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는 한국전력이 초반 서재덕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양 팀은 동점과 역전을 반복했는데요. 상대 범실과 차지환의 오픈으로 승기를 OK저축은행은 세트포인트에서 송명근의 백어택으로 2세트를 가져갔습니다.

3세트에도 OK저축은행의 기세는 무서웠습니다. 전병선, 송명근, 차지환이 차례로 득점을 올리며 20점에 도달했는데요. 송명근의 득점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이승준이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 경기로 OK저축은행이 5위로 복귀한 반면 한국전력은 5연패에 빠지며 시즌 마지막 경기서도 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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