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선수들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흥국생명이 2시즌 만에 정규 시즌에서 우승했다.

흥국생명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3-25, 25-15, 25-18, 25-16)로 이겼다.

정규 시즌 우승을 위해 승점 1점을 남겨 둔 흥국생명은 2, 3세트를 잡았다. 경기가 끝나기 전에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흥국생명은 이 경기에서 승자가 되며 축포를 터트렸다.

흥국생명은 21승 9패 승점 62점으로 1위를 확정 지으며 정규 시즌을 마쳤다.

흥국생명은 정규 시즌에서 다섯 번 우승했다. 여자부 역대 정규 시즌 최다 우승의 주인공이 된 흥국생명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흥국생명은 2016~2017 시즌 정규 시즌그에서 우승했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에 무릎을 꿇었다.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가 맞붙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흥국생명의 기둥인 이재영은 팀 최다인 23점을 올렸다. 톰시아와 김미연은 각각 12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9승 11패 승점 29점으로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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