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에 타점까지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롯 샬롯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3타수 2아낱 1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시범경기 타율을 종전 0.333(15타수 5안타) 0.389까지 끌어올렸다.

타석마다 출루했다. 최지만은 1회 2사 첫 타석에서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2-0으로 앞선 3회 1사 2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앞 안타를 날렸다. 두 타석 모두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진 않았다. 

3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생산했다. 최지만은 4-0으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우월 적시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큰 타구에 2루까지 내달렸으나 보스턴 우익수 무키 베츠의 강한 송구에 막혀 아웃됐다.

최지만은 6회초 수비를 앞두고 네이트 로위와 교체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8-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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