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체육회)가 12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지도자 338명(일반지도자 172명, 어르신전담지도자 158명, 유소년전담지도자 8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체육지도자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로 연령별 맞춤 수업을 계획해 시민에게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기획·보급하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에 대한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등 생활체육 현장 지도를 통해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은 건전한 생활체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한다.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및 스포츠 인권 교육이 실시된다. 하반기에는 팀장, 행정지도자 및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시보조금집행등록시스템 교육을 열 계획이다. 

상반기에 열리는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은 총 4차례에 걸쳐 지역별로 진행된다.  

12일에는 총 7개 지역구(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용산구, 종로구, 중랑구, 중구, 이하 가나다순)의 87명, ▲13일에는 총 6개 지역구(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서대문구, 성북구, 은평구)의 90명 ▲14일에는 총 6개 지역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마포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79명, ▲15일에는 총 6개 지역구(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의 8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서울시체육회는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과 새로운 생활체육문화를 창출하는데 일조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직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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