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글렌데일(미 애리조나주), 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2타점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35로 0.200에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에게 2회말 타점 기회가 찾아왔다. 제프 매티스가 볼넷으로 나갔고 체이스 다노와 놀란 폰타나 연속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무사 2, 3루에 타석에 나서 좌익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쳤다. 추신수 시범경기 두 번째 타점이다. 추신수는 지난 4일 1타점을 기록한 뒤 8일 만에 타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팀이 5-4로 앞선 3회말 2사 1, 3루에 다시 타점 기회를 맞이했다. 추신수는 좌익수 쪽으로 타구를 밀어쳐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며 팀 6-4 리드를 이끌었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대주자 프랭클린 롤린스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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