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코. 출처|지코 인스타그램
▲ 가수 지코 입장. 출처|지코 인스타그램

▲ 가수 지코. 출처|지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지코가 정준영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코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 해당 휴대전화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다"라고 게시했다.

또한 "섣부른 추측은 삼가주시고,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가수 지코 입장. 출처|지코 인스타그램

지코는 지난 2016년 정준영과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정준영에게 '황금폰'이 있다"며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이 저장되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준영은 "지코가 우리 집에 와서 '황금폰'을 찾더니 자기 것처럼 정독한다"고 덧붙인 바 있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부터 성관계 불법촬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가 언급한 '황금폰'의 존재와도 맞물리는 시점이라 '황금폰'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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