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상 연예제작팀] 그룹 엑소의 디오가 '계약 만료' 해프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디오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는 소식이 13일 전해졌는데요. SM 측은 이런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오는 현재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중인데요. 12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디오와 SM 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13일에는 재계약 불발이라는 보도까지 이어졌습니다.

소속사는 즉각적으로 소문을 일축하고, 관련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디오는 아직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디오와 소속사가 결별한다는 소문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디오는 엑소 활동과 함께 지난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연기자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영화 '카트' '순정' '형' '신과함께' 시리즈 등을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디오는 '차세대 배우'라는 찬사도 받았습니다. 

디오 역시도 다수의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과 함께, 엑소에 대한 애정을 수차례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디오가 소속사를 떠난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디오는 아직 계약기간이 상당히 남은 상태라고 하니, 가슴 철렁했던 엑소 팬들은 안심해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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