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에서는 오진심(유인나)이 권정록(이동욱)에게 스토커 이강준(김견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준은 오진심 앞에 등장했고, 권정록은 대신 그가 누군지 물었다. 권정록의 말에 이강준은 "사람을 잘못 본 것 같다"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오진심은 계속해 긴장감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권정록에게 그의 대한 이야기와 마약스캔들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권정록은 진심이 걱정돼 그의 집에서 그를 함께 지켜주기로 했다. 진심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이강준과의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고 권정록은 옷도 갈아입지 않고 침대 밑에서 새우잠을 자청하며 진심을 밤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