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안동, 김동현 PD] "팬 응원을 들으면 항상 힘이 나죠"

광주도시공사는 8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2-36으로 졌다.

16연패의 늪에 빠지며 팀은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경기장에 온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한 선수가 있다. 바로 광주도시공사의 '에이스' 서아루다.

▲ 여자핸드볼 광주도시공사의 서아루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패스. 골대를 향한 가벼운 몸놀림. 그리고 보는 팬들을 설레게 하는 귀여운 외모까지. 

서아루는 현재 리그 어시스트 4위를 기록하며 팀의 간판스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여린 외모와는 달리 강인한 경기력을 보여준 서아루는 "패에 연연하지 말고, 매 경기 소중하게 생각하려 한다"며 자신만의 각오를 보였다.

또 묵묵히 응원을 해주는 팬들에게도 "덕분에 항상 힘이 난다"며 감사를 전했다. 

▲ 여자핸드볼 광주도시공사의 서아루

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드볼 팬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핸드볼티비를 운영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재미난 모습이 담긴 콘텐츠들은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를 포함해 포털 (네이버, 다음) 및 SNS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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