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이슬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EB하나은행 강이슬(25, 180cm)이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7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4일 "7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66표 가운데 26표를 얻은 강이슬이 13표를 받은 팀 동료 샤이엔 파커를 제치고 MVP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강이슬은 7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0득점 5.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강이슬은 생애 처음으로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로 정하는 7라운드 기량 발전상은 OK저축은행 진안이 받았다. 진안은 총투표수 39표 중 20표를 얻어 19표를 받은 최은실(우리은행)을 1표 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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