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이 23번째 장편영화이자 홍 감독과 김민희가 6번째로 작업한 신작 영화 '강변호텔'이 오는 21일 오후 언론배급시사회를 갖는다.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이날 시사회에는 으레 감독과 주연 배우가 참석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리지 않는다. 주최 측은 "언론배급 시사회는 상영 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 이후 한국에서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2018년 칸영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는 등 해외에서와는 다른 행보다.
'강변호텔'은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래 안 본 두 아들을 부르고,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한 젊은 여자가 강변 호텔에 방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권해효, 유준상, 신석호 등이 출연했다. 앞서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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