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스포츠 스타는 누구일까요?

ESPN이 검색 순위, 스폰서 금액, SNS 팔로워 수를 합산해 15일 흥미로운 랭킹을 발표했습니다. '월드 페임 100(World Fame 100)'이라는 타이틀로, 가장 이름값 높은 선수 100인을 선정한 것인데요.

▲ ESPN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이름값에선 리오넬 메시를 앞선다는 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2위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3위는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4위는 파리생제르맹의 네이마르, 5위는 UFC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였습니다.

호날두와 메시는 최고의 축구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데요. 이름값에선 호날두가 더 높다는 결과라 눈길을 끕니다.

유럽 리그 축구 선수, NBA 농구 선수, 테니스 선수 가운데에 인도의 크리켓 선수 비라트 콜리가 7위에 올라 있습니다. 맥그리거와 라이벌 관계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15위, F1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이 21위에 자리했습니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일본 테니스 선수 니시코리 케이가 28위, 중국 수영 선수 쑨양이 43위,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주루가 64위, 필리핀 복싱 선수 매니 파퀴아오가 8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인 선수는 한 명도 없었는데요. 한국계 카자흐스탄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이 78위에 랭크돼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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