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나현PD] 15일 오전 고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공개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검찰 과거사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故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에 여성 단체 회원들과 참석했다.  
▲ 윤지오 ⓒ star K 영상 캡처
윤지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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